순천시는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2018년 지역복지 사업 평가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제공' 분야에서 우수상을 받았다고 13일 밝혔다.
순천시는 2015년 최우수상 수상, 2017년 대상 등 4년 연속 우수지자체에 선정돼 지난 10일 장관 표창과 포상금 2천만 원을 받는 등 앞서가는 복지 도시로서 위상을 입증했다.
지역복지 사업 평가는 보건복지부가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한 해 동안 진행된 지역복지 사업 중 모범적이고 선도적인 우수사례를 발굴해 전국적으로 전파하고 확산하기 위해 시행하고 있다.
지역복지 사업 평가에서 순천시는 통합사례관리사, 방문간호사, 행복 플래너를 활용한 수요자 중심의 주민 밀착형 통합서비스 제공과 '시민1인 1 나눔계좌 갖기' 운동을 통한 수익금 일부를 민·관 협력 지역복지 특화사업으로 사용하는 등 복지 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에 크게 기여했다는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허석 순천시장은 "앞으로도 지역의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더 따뜻한 복지 도시 구현을 위해 시민이 체감 할 수 있는 다양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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