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현복 광양시장 "광양시 승격 30주년, 지역경제 제2도약 원년" 선포
정현복 광양시장 "광양시 승격 30주년, 지역경제 제2도약 원년" 선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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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9.01.03 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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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현복 광양시장은 3일 "올해는 시 승격 30주년을 맞아 광양경제 제2 도약의 원년으로 선포하고 더 큰 광양을 위해 미래 100년을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2019년 신년 기자간담회(광양시제공)
2019년 신년 기자간담회(광양시제공)

정현복 광양시장은 광양시청에서 신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한 세대 동안 쌓아온 기반을 토대로 새로운 30년을 열어갈 희망과 도전을 시작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정현복 시장은 지난해 시정 성과로 전국 최초 어린이보육재단 출범 이후 18개월 만에 22억원이 넘는 기탁금 모금과 국민권익위원회 청렴도 평가 1등급 평가를 꼽았다.

올해는 도시 정주기반시설 구축에 힘쓰겠다는 구상도 내놨다.

정현복 시장은 "와우, 광영ㆍ의암, 성황ㆍ도이, 목성지구 도시개발 사업에 속도를 내고 인서와 덕례, 도이 2지구 개발, 읍ㆍ광영ㆍ태인 도시재생사업을 본격화 하겠다"며 "대근지구와 도이준공업지역을 개발해 기업유치와 일자리 창출에 나설 것"을 약속했다.

또한 "신산업 육성을 위해 익신산단에 금속가공 열처리지원 센터를 착공하고 세풍ㆍ황금ㆍ율촌산단에 고망간 소재 생태계 구축과 포스코 2차전지 소재사업과 연계한 신소재산업 연관단지를 구축하겠다"고 설명했다.

특히 "(가칭) 가족형 어린이 테마파크 추진, 이순신대교 해변공원 경관육교 설치, 섬진강 마리나 조성 등 관광자원화에도 박차를 가하겠다"며 "육아종합지원센터 개관, 창의공간 조성, 청년 행복주택 830호 건립, 일-가정 양립 문화 정착을 위한 공동육아 나눔터 확대, 시니어클럽 설치 등을 통해 체감형 생활복지를 실현하겠다"고 강조했다.

정현복 시장은 "광양시정의 최종 목적지는 시민행복"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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