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는 21일 오후 3시 진남문예회관에서 '세상의 끝에서 길을 찾다' 주제로 여수아카데미 시민교양강좌를 연다.
강사는 김진만 PD로, 지난 1996년 MBC에 입사해 PD수첩, 닥터스, 휴먼다큐 사랑, 창사특집 다큐멘터리 '아마존의 눈물', '남극의 눈물', '곰' 등을 연출했다.
김진만 PD는 '아마존의 눈물'과 '남극의 눈물'로 대한민국 콘텐츠 대상 방송영상그랑프리부문 대통령상을 받았으며, 제2회 대한민국 서울문화예술대상 방송다큐 대상, 대한민국콘텐츠어워드 문화체육관광부장관표창 등을 수상했다.
여수시 관계자는 "정글과 남극대륙을 누비며 세상 끝에서 겪었던 다양한 경험을 시민과 함께하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이라며 관심 있는 시민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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