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제철소 직원들이 자동차안에서 극단적인 선택을 하려던 시민을 구조했다.

광양제철소에 따르면 행정섭외그룹 김상철 차장과 압연설비부 백승문 과장이 지난 18일 광양시 한 도로변 차량안에서 극단적인 선택을 하려는 A씨를 발견했다.
김상철 차장 등은 도로가에 세워진 차량에서 연기가 피어오르는 것을 보고 곧바로 차문을 열고 환기를 시키는 등 응급조치를 취한 후 119에 신고했다. 구급차로 인근 병원으로 이송된 A씨는 무사히 생명을 구했다.
광양경찰서는 22일 김 차장 등에게 안전한 사회구현에 기여한 공으로 경찰서장 표창및 '우리동네 시민경찰' 배지를 수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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