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과 확산 방지를 위해 3월 10일까지 백운산 자연휴양림을 휴장한다고 지난27일 밝혔다.
휴양림 내 모든 시설물과 산림치유, 목재체험 등의 운영프로그램은 3월 10일까지 중지하며, 이후 확산 추이에 따라 정상운영 여부를 검토해 안내할 계획이다.
기존 휴양림 예약자에 대해서는 개인별로 유선 안내를 하고 순차적으로 전액 환불할 예정이다.
박현수 휴양림사업소장은 "백운산자연휴양림 임시휴장은 '코로나19' 확산 차단과 시민 안전을 위한 불가피한 조치인 만큼 이용객의 양해와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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