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제철소(소장 이시우)는 11월 한달간 '볼링과 우리길 고운 걸음 힐링 사업' 일환으로 광양시에 거주하는 장애인 가정에 운동기구를 선물한다고 3일 밝혔다.
'볼링과 우리길 고운 걸음 힐링 사업'은 지난 7월 시작한 장애인 지원 사업으로 포스코1%나눔재단 기탁금으로 장애인 볼링선수들의 활동을 지원한다.
또한, 지역의 장애인들이 건강한 정서와 신체를 기를 수 있도록 우리고장 길 탐방, 건강 걷기 대회 등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광양제철소는 '코로나19' 확산으로 기존에 계획한 프로그램 운영이 어려워지자 장애인들이 감염 걱정 없이 집에서 운동할 수 있도록 짐볼, 폼롤러, 요가매트 등 스트레칭용 운동기구를 전달하고 유튜브로 이용법을 알려주는 온택트(화상대면) 운동 프로그램을 새롭게 준비했다.
광양제철소는 11월 한달간 포스코 아우름 봉사단과 함께 장애인 가정 200여곳에 운동기구를 전달하고 사용법을 안내한다.
타인과의 접촉을 최소화하기 위해 보다 자세한 이용방법은 광양시 장애인 종합복지관 유튜브 채널 '광양장복'을 통해 이용법을 설명할 예정이며 필요한 경우 광양시 장애인 종합복지관 강당에서 활용법을 시연할 계획이다.
광양제철소는 '볼링과 우리길 고운걸음 힐링사업' 뿐만 아니라 특수장애아동의 정서적 안정을 지원하는 '희망의 징검다리' 사업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장애인들의 사회활동 참여를 돕고 '더불어 함께 발전하는 기업시민' 경영이념을 적극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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