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이차전지 전략산업 육성·기회발전특구 지정' 토론회 개최
광양시, '이차전지 전략산업 육성·기회발전특구 지정' 토론회 개최
  • 나우닷컴
  • 승인 2023.07.13 16:1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광양시가 이차전지 전략산업 생태계 조성과 기회발전특구 지정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한다.

광양시청 전경(광양시제공)
광양시청 전경(광양시제공)

12일 광양시에 따르면 전남도, 광양시, 서동용 국회의원 공동 주관으로 광양만의 특화된 여건을 활용해 이차전지 소재산업 육성과 기회발전특구 지정을 위한 토론회가 20일 오후 2시 광양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다.

국정과제인 균형발전정책 기회발전특구 초기모델을 구상한 한양여자대학교 오문성 교수와 포스코그룹에서 이차전지 소재산업 연구에 참여해온 포스코 경영연구원 박재범 수석연구원이 주제발표에 나선다.

오문성 교수는 '기회발전특구 지정 전략'을 주제로 광양시만의 지정 여건 분석 및 특구 지정 성공 전략을 발표하고, 박재범 수석연구원은 '광양만권 이차전지 소재산업 발전 육성 방안 및 고도화'를 주제로 발표한다.

주제발표에 이어 한국배터리산업협회, 포스코퓨처엠 등 이차전지 소재 관련 기관·기업들과 광양시 및 전남도 관계자들이 패널로 참여해 토론을 펼친다.

한편, 광양시는 현 정부 핵심 국정과제인 '기회발전특구' 지정을 위해 '광양만권 이차전지 특화단지(특구) 지정 및 생태계 구축'을 위한 용역을 착수했다.

기회발전특구는 비수도권 투자 촉진을 위한 특구로, 비수도권 시도지사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에게 지정 신청해 지방시대위원회의 심의 의결을 거쳐 최종 선정된다.

기회발전특구에 투자하는 기업은 법인세, 소득세, 재산세, 취득세를 감면하는 파격적인 세제지원과 함께 규제 신속 확인과 실증(테스트) 특례, 임시허가 등 행정적 지원으로 기업의 지방 이전을 촉구하고 지역 투자 확대를 유도하게 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