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제철소, 사회복지시설에 승합차 및 어린이 통학차량 지원
광양제철소, 사회복지시설에 승합차 및 어린이 통학차량 지원
  • 나우닷컴
  • 승인 2025.07.18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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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제철소(소장 고재윤)는 지난 15일 광양시청 창의실에서 관내 사회복지시설 3곳에 승합차 2대와 어린이 통학 차량 1대를 지원했다.

전달된 차량은 승합차 2대와 어린이 통학용 차량 1대로 총 1억 원 상당이며 수혜기관 선정은 광양시사랑나눔복지재단에서 관내 사회복지시설 대상으로 차량 지원 필요성 및 적합성을 배분위원회를 통해 평가해 결정했다.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정기탁금을 활용해 조달청에서 차량을 구매했고 이번에 지원받는 승합차 2대는 전국장애인부모연대 광양시지회 광양시발달장애인주간활동센터와 실로암마을 두 군데에 전달되었으며 어린이 통학차량은 옥곡지역아동센터에 전달됐다.

전달식에 참석한 정인화 광양시장은 "오늘 전달되는 차량은 단순한 이동수단을 넘어 우리 사회복지 현장의 손과 발이 되어줄 소중한 자원이다"며 "복지시설 종사자들과 이용자들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신 광양제철소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사랑나눔복지재단 김재경 이사장은 "먼저 해마다 지역의 사회복지시설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주고 있는 광양제철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며 "이 차량 한대 한대는 복지시설에 있어 단순한 이동수단을 넘어 돌봄과 지원의 현상을 더 넓히는 소중한 수단이다"고 전했다.

한편, 포스코 광양제철소를 통해 관내에 지원된 차량은 지난 2006년 이후 올해까지 62대(약 18억 원)에 달하며 광양제철소는 세계 최고의 자동차강판 전문 제철소로 전 세계 자동차 강판 공급량의 10%가량을 차지하며 글로벌 철강 시장에서의 우위를 점하고 있다.

광양제철소에서 생산한 강판은 강도와 가공성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무게도 가볍기 때문에 미래의 친환경 자동차에 적합해 그 수요가 확대되고 있다. 또한 지난 2016년부터 관내 차량지원사업으로 포스코 강판을 100% 사용해 만들어진 티볼리에어 등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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