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는 전라남도 주관 '제7회 다산안전대상' 시·군 부문에서 최우수기관(1위)으로 선정됐다고 지난3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시상금으로 상사업비 1억 원을 확보했다.

'다산안전대상'은 다산 정약용 선생이 '목민심서'에서 강조한 재난 예방과 대응, 복구에 대한 애민 사상을 되새기고 안전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전라남도는 2018년부터 개인, 단체, 지자체를 대상으로 안전 분야의 모범 사례를 발굴해 매년 시상하고 있다.
이번 평가에서 ▲재난관리 평가 ▲안전한국훈련 평가 ▲재해예방사업 ▲안전문화운동 등 정량평가와 정성평가를 종합해 시·군 부문 수상기관을 선정했으며, 광양시는 전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전라남도 1위에 올랐다.
광양시는 재난 사고에 대한 컨트롤타워 기능을 강화하고, 선제적 대응 태세를 확립하는 한편 현장 중심의 예방적 안전관리체계를 구축해 '안전사고 제로화'를 실현했다. 또한 민·관 협력을 기반으로 안전문화 확산 네트워크를 활성화하고, 생애주기별 안전교육을 실천하며, 사람 중심의 안전도시 환경 조성에 힘써왔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앞으로도 생애주기별 맞춤형 안전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시민 모두가 안심하고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는 안전한 광양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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